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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김준한과 부부 호흡…쿠팡 시리즈 '안나' 크랭크업
배우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쿠팡플레이 새로운 시리즈 '안나'에 합류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이는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10월 1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수지는 유미 역을 맡았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유미’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 정은채는 현주 역을 맡아, 유미(수지)와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현주는 타인에 대한 배려도 악의도 없이 우월한 인생을 즐기며 사는 인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솔직하고 반듯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준 배우 김준한과 인기리에 방영된 '갯마을 차차차'의 ‘왕작가’로 열띤 활약을 펼친 배우 박예영이 각각 남다른 야망으로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유미’(수지)의 남편 ‘지훈’과 ‘유미’(수지)가 유일하게 믿고 곁을 내어주는 선배 ‘지원’ 역으로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안나'는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이주영 감독은 작품에 대해 “'안나'는 상대적 박탈감으로부터 시작한 거짓말로 결국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일부를 잃어버린 사람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쿠팡플레이의 김성한 총괄 디렉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안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나'는 무엇보다 스토리의 흡입력이 탁월했다. 이주영 감독의 색다른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선보일 배우 수지의 파격 변신이 기대된다. 2022년 모두가 주목할 화제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수지는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안나’에 홀린 듯 빨려 들어갔다.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준비에 임했고, 촬영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길 손꼽아 기다렸다. 이주영 감독님 외 스탭분들과 함께 우리들이 만들어갈 ‘안나’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정은채는 “대본의 강렬함에 매료 되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대되고 매력적인 배우들, 훌륭한 연출진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김준한은 “대본을 읽자마자 함께 하고 싶었다. 밀도 높은 스토리에 녹아있는 감독님의 시선이 흥미진진했다.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박예영은 “멋진 작품에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결과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2022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