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새 앨범 녹음 중 기이한 경험…셀프캠 10분마다 촬영 종료돼"

이진혁이 새 앨범 녹음 중 기이한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18일 이진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 앨범 'Ctrl+V'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붙여넣기'를 뜻하는 단축키인 'Ctrl+V'는 아티스트 이진혁과, 이진혁 내면의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Work Work'는 일과 사랑을 모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워커홀릭 이진혁만의 감성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해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이진혁은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관련해 "기이한 일이 있었다"라며 "녹음실에서 컨텐츠 촬영 차 셀프캠을 설치해놓고 녹음을 진행했는데, 평소에는 촬영이 잘 됐는데 어느날 10분마다 꺼졌다. 처음에 문제가 있는줄 알고 꺼내서 밖에서 사용할때는 괜찮았는데 다시 촬영하면 꺼지고 그랬다. 앨범을 준비할 때 이러한 징조가 있었으니까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진혁은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Ctrl+V'를 발매, 타이틀곡 'Work Work'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