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제공


"첫 번째로 공개되는 ‘갯마을 차차차’의 대표 이미지인만큼 드라마가 지니고 있는 매력을 오롯이 보여주고 싶었다."

20일 공개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티저 포스터에 대한 제작진의 설명이다. '갯마을 차차차'는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

 ‘갯마을 차차차’를 향한 기대가 높은 이유는 단연 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이 첫 번째로 꼽힌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순간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두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티키타카 케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재색겸비에 완벽한 스펙을 가졌지만 내면은 다소 헐렁한 치과의사 윤혜진으로 분한 신민아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도와주는 일명 ‘홍반장’, 홍두식 역의 김선호의 힐링 로맨스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따뜻한 설렘을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혜진과 두식의 로맨스, 그리고 바닷마을 공진이라는 배경에서 전해질 힐링 코드를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게 담아내려고 했다”고 밝히며 “포스터 속에서 지금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혜진과 두식 사이의 거리가 어떻게 좁혀지는지 그 관계 변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유제원 감독과 공동 집필한 ‘왕이 된 남자’로 탄탄한 필력을 보여준 신하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해낼 시너지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월 2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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