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위도우' 포스터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코로나 19로 인해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블랙위도우'에게 적수는 못됐다. 개봉 이후 뜨거운 호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 석권, 개봉 첫 주 136만 이상의 관객 동원이라는 성적을 내면서 그 저력을 입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 위도우'가 주말 관객수 98만 4,150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136만 5,694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13만 2,893명을 넘어선 수치로, 올해 최단기간인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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