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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 확정…곽도원과 브로맨스 그린다
윤두준이 전역 후 첫 드라마로 '구필수는 없다'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1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이 "윤두준이 오는 7월 첫 촬영을 앞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필수는 없다'는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는 '불꽃남자' 40대 가장 구필수(곽도원)와 타고난 천재이자 예비 스타트업인 20대 정석(윤두준)의 '브로맨스'를 그리는 코믹 휴먼 드라마다.
윤두준은 극 중 사교육 없이 지방에서 서울 최고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전형적인 천재 정석 역을 맡았다. 정석은 대한민국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타트업이라 믿으며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인물이다.
가족, 주택 문제, 교육 열풍, 취업과 창업 전쟁 등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이야기들 속 윤두준은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곽도원과 호흡을 맞추며 세대 간 어울림을 그리는 등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역 후 첫 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린 윤두준은 MBC '몽땅 내 사랑'을 시작으로 tvN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MBC '퐁당퐁당 LOVE', KBS2 '라디오 로맨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출연한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이후 약 3년 만에 '구필수는 없다'로 돌아온 윤두준이 다시 한번 펼쳐 보일 연기 변신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윤두준은 안방극장 복귀에 앞서 그룹 하이라이트로 오는 3일 새 미니앨범 'The Blowing(더 블로잉)'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