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실제로는 기 셀 것 같은 스타' 1위…2위는 엑소 디오

방탄소년단 진이 실제로 기가 셀 것 같은 스타에 꼽혔다.

최근 익사이팅디시 측이 '외모는 유리멘탈, 실제론 기 셀 것 같은 스타'를 주제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 투표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3만 5,417표 중 1만 6,750표(47%)로 1위에 오른 진은 첫인상은 순해 보이나 큰 무대나 대선배와 함께하는 곳에서도 기죽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로부터 '외유내강'의 전형이라고 불리고 있다.

2위에는 1만 4,144표(40%)로 그룹 EXO의 디오가 꼽혔다. 동안에 귀여운 외모로 여려 보이는 이미지의 디오는 그러나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음악과 연기에 대한 뚜렷한 주관과 의지를 보이며 팬들로부터 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인정받았다.

3위에는 1,005표(3%)로 가수 아이유가 선정됐다. 발랄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지니며 국민 여동생 자리에 오른 아이유는 연예계 생활 동안 루머, 안티 등 다양한 위기에 강단 있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 배우 박보검, 송중기, MC 유재석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