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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린 아나운서, 1살 연상 현직 판사와 오는 5월 2일 결혼
MBC 아나운서 차예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6일 "차예린 아나운서가 오는 5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차예린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현직판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남동생을 통해 이뤄졌다. 남동생 차현우 씨는 제46기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1986년생인 차예린 아나운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통번역학을 전공했다. 지난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인 그녀는 2011년 JTBC에 입사, '뉴스9'를 진행했다. 2년 뒤인 2013년 MBC로 옮긴 차예린 아나운서는 현재 '생방송 오늘 저녁'과 '스포츠 매거진'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