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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옹성우·차은우, 판타지오 작년 매출액 73% 담당…약 120억 벌었다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의 매출액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6일 판타지오가 제출한 증권보고서 내 '당사 주요 아티스트 매출액 비중' 자료에 따르면 아스트로, 옹성우, 차은우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표에 따르면 아스트로는 판타지오의 가장 큰 수입원이다. 이들은 지난해 약 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 2위를 담당하고 있는 아티스트는 워너원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옹성우다. 그는 지난해 약 30억 원을 벌어들였다. 그 뒤를 이어 차은우가 약 2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회사를 이끄는 효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29일 판타지오는 25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드라마 제작사 인수비용으로 130억, 내년 7월 선보일 보이그룹 육성 비용에 58억 6400만 원, 같은 해 11월 론칭할 걸그룹 육성비용으로 31억 8000만 원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