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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슈퍼주니어 새 멤버 합류로 완전한 팀 이뤄져…전설의 시작"
규현이 슈퍼주니어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자신의 합류로 꼽았다.
16일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이번 앨범은 당초 슈퍼주니어의 15주년 데뷔일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슈퍼주니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시간에 대해 돌아봤다. 규현은 "멤버들이 슈퍼주니어05로서 노심초사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을때,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며 '슈퍼주니어'로서 완전한 팀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당시 합류한 멤버가 바로 규현으로, 규현은 제 3자를 이야기하듯 "2006년 5월 27일 규현이라는 멤버가 합류하며 'U'를 통해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고, 굉장한 전설의 시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려욱은 "저도 규현이 처음 왔을때가 정말 기억에 남는다"라며 "그때 막내가 저였는데, 규현이가 오면서 찐막내가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규현이가 처음에 되게 힘들어했는데, 언제는 제 침대에 눕더니 울었다"라며 "기억하죠 규현씨? 알고보니 소주 한 병을 먹고 들어왔다. 너무 힘들다고 내일부터 열심히 한다며 그때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를 발매하며, 이후 저녁 7시 방송되는 Mnet '컴백쇼'를 통해 타이틀곡 'House Party'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