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R' 선주문량 40만장 돌파 / 사진: YG 제공


블랙핑크 로제가 본격적인 솔로 데뷔 전부터 압도적인 아티스트 파워를 보여줬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제의 첫 솔로 싱글 앨범 'R'은 예약 판매 창구가 열리고 나흘 만인 지난 8일 기준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역대 최고 수치다.

이번 수치는 전 세계 각국 주문량을 합산한 것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미국, 일본, 유럽 등 다각국에서 'R' 앨범 구매 요청이 활발했다. 'R' 발매 일정이 꽤 남은 만큼 주문량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블랙핑크는 음반 판매량 부분에서도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해 발매된 이들의 정규 1집 'THE ALBUM'이 선주문 100만 장 고지를 밟은 데에 이어 누적 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하며 걸그룹 최초 가온차트 밀리언 인증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 이에 블랙핑크의 음악적 색깔을 꾸려가는 것에 있어 메인보컬로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는 로제의 새 앨범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

한편 로제의 새 싱글 'R' 피지컬 음반은 CD, LP, 키트(KiT) 총 4가지 형태로 발매되며 지난 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로제는 레트로 감성, 시네마틱 무드, 아날로그 콘셉트를 앨범 디자인에 녹여내며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피지컬 음반은 오는 16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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