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원진아가 직장인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오후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동윤 감독을 비롯해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이 참석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팅팀의 프로페셔널 선배 윤송아(원진아)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후배 채현승(로운)의 이야기로, 나도 모르게 시작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원진아는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3년차 마케터 '윤송아'로 분한다. 은근히 성깔도 있고 강단도 있는 윤송아는 언젠간 제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은 꿈을 가진 인물. 그는 팀장 이재신과 2년째 비밀 사내 연애 중이다.

배우 활동 전 직장 생활을 했던 원진아는 오피스 로맨스 출연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직장 생활을 20대 초반에 시작했었다. 이후에 여러 일이 있어서 기억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촬영하면서 막상 제 자리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는 순간 자연스러움이 느껴졌다. 몸이 기억하는 것 같더라. 낯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화장품 브랜드라 테스트 작업하는 신도 있는데, 제작사 측에서 실제 직원분들과 미팅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테스트하는 법도 배웠다. 또, 브이로그 하시는 마케터분들의 영상을 보며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늘(1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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