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미스트롯2' 심사위원 활약 / 사진: TV CHOSUN 제공

김준수가 '미스트롯2'에서도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김준수가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 COHSUN '미스트롯2'에서 다시 한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했다.

김준수는 이번에도 "감성과 진심을 보겠다"라는 자신만의 심사 철학을 밝히며 심사위원으로서 '미스트롯2' 참가자들에게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심사를 전할 것을 예고했고 모든 참가자들의 경연에 집중하고 탄성과 안타까움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준수는 지난 '미스터트롯' 심사와 같이 이번에도 본인의 어릴 적 데뷔를 반추하며 초등부 참가자에 대한 응원을 잊지 않았다. '대전 부르스'를 부른 9살 소녀 김태연의 경연에서는 천재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칭찬했고, 초등부 마지막 주자 이소원이 '여러분'을 부르자 참가자의 사연과 함께 진심을 느끼며 눈시울을 붉혔다.

후반 왕년부와 아이돌부의 출전에서는 자신의 선배들의 무대에 감동의 눈물이 차오르기도 하며, 아이돌부의 연습생 출신이 데뷔를 못 한 사연을 이야기하자 안타까워하며 그의 완벽한 가창에 엄지을 들며 환호하고 격려했다.

앞서 김준수는 올 초 방송된 '미스터트롯'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출연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과 섬세한 심사평을 전했다. 또한 심사위원인 그를 보기 위해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을 트롯열풍에 탑승시키며 20-30대의 열혈 시청자들을 만들어내기도.

더불어 진정성 있는 심사와 참가자들을 향한 진솔한 리액션들이 40-50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어 전 세대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에도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TV CHOSUN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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