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의 생일에 배우 배용준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 사진 : 박서준 인스타그램

배우 박서준의 생일에 선배 배우 배용준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류를 이끌었고, 이끌고 있는 두 사람의 훈훈한 선후배의 정이 눈길을 끈다.

16일 박서준은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서준은 'Happy Birthday'라는 문구와 화려하게 풍선으로 꾸며진 벽 앞에서 박새로이 얼굴과 흡사한 케이크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박서준의 생일 게시글에 축하가 이어졌다. 배우 류경수, 뮤지션 픽보이 등도 축하한다고 답글을 달았다. 특히 선배 배우 배용준의 "축하해"라는 댓글이 눈에 띈다. 지난 2017년에 올린 게시글이 마지막인 배용준이 3년 만에 SNS 활동이 포착됐기 때문. 앞서 아내 박수진 역시 자신의 SNS에 새로운 게시글을 올리며 화제가 된데 이어, 배용준의 활동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 : 박서준, 배용준 인스타그램

배용준과 박서준은 키이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기도 하다. 또한 배용준은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 1차 배우로 꼽히며, 박서준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한류 4차 배우로 꼽히는 만큼 국내외에서 두 사람의 훈훈한 선후배의 정을 눈여겨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박서준은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가제)의 촬영을 마쳤으며, 엄태화 감독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에서 배우 이병헌, 박보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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