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20주년 기자간담회 / 사진: SM 제공


보아가 앨범 올 프로듀싱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보아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10집 앨범 'BETTER'(베터)가 공개된다. 이에 앞서 보아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에는 보아의 자작곡 3곡과 작사 참여한 1곡 등이 함께 수록된다. 특히 보아는 지난 8집에서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프로듀서로도 나서며 출중한 역량을 과시한 바 있어 이번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들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시 전곡 프로듀싱 등에 도전하고 싶지는 않은지 묻자 "자작곡은 제 자식 같다. 자작곡을 들으면 그 당시 저의 감정, 취향, 하고 싶은 것 등 일기처럼 제 모든 것이 드러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올프로듀싱과 관련해서 "모르고 맞는 매랑 알고 맞는 매랑 강도가 다르다. 좀 고민을 해볼 것 같은데, 한 번 더 해보고 싶기는 하다"라고 답했다.

보아는 "8집 프로듀싱을 하고 제가 음악적으로 정말 많은 성장을 했다고 느꼈다. 또 한 번 호되게 당해볼까 싶다. 좀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고민해야할 것 같아서 40대가 되면 한 번?"이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보아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 'BETTER'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보아는 이날 저녁 9시 네이버 V LIVE SMTOWN 채널을 통해 새 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 '점핑이들이 있어줘서 더 "BETTER"한 BoA'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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