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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20대 중반에 고등학생 역? 요새 열심히 관리 중"
조병규가 학생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7일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감독 유선동)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이 참석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조병규는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을 맡았다.
20대 중반인 조병규는 이번 작품에서도 고등학생 역으로 나선다. 교복을 입는 것에 대해 조병규는 "제 아직은 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직은 교복을 입어도 이질감이 없다고 스스로 주문을 걸고 있다. 더 늦기 전에 교복을 입은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선보이고 싶은 욕심도 있다"며 "그 작품이 '경이로운 소문'이라는 휴머니즘 판타지 액션이라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교복 입는 것이 부담감은 없다. 저 요즘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