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박성훈 비하인드컷 공개 / 사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출사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비하인드컷이 대방출됐다.

오는 20일(목) 종영을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최연수)(이하 '출사표') 측은 18일 극을 이끌어온 두 주인공 나나와 박성훈의 케미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나나)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박성훈)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공개된 사진은 '출사표' 촬영장 속 나나, 박성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나나와 박성훈은 어떤 순간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 또 카메라를 보면 자연스럽게 호흡이 딱딱 맞는 포즈를 취하거나,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이 두 배우의 케미다. 잠시 촬영을 쉬어갈 때도 함께 대본을 보거나 장면을 확인하는 모습, 서로 다음 장면이나 연기에 대해 상의하는 모습 등이 많이 포착된 것. 함께 촬영하는 분량이 많았던 두 사람인만큼 서로에 대한 깊은 배려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출사표' 제작진은 "나나와 박성훈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수 차례 대본 연습을 함께하는 등 작품과 캐릭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뜨거운 무더위 속 촬영을 하면서도 늘 서로를 배려했다. 두 사람 덕분에 '출사표' 촬영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나나와 박성훈의 마지막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출사표' 15회는 오는 19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20일(목) 밤 9시 30분에는 최종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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