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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손현주·장승조 "타의 모범이 되고는 싶었습니다"…현실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범형사'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4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측은 "타의 모범이 되고는 싶었다"는 손현주와 장승조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 손현주와 장승조는 '환장의 파트너'로 엮이는 형사 강도창, 오지혁을 연기한다. 강도창은 한때는 자랑스러운 형사였지만, 현재는 코앞에 둔 승진 심사가 가장 중요해진 인물이고, 오지혁은 경찰대 출신에 근무 평점 1등을 찍은 엘리트지만, 그 뒤엔 필요하다면 협박도 서슴지 않는 그만의 냉철한 수사 방식이 존재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포스터에는 경찰 정복을 입고 마주 선 손현주와 장승조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이 딱 잡힌 자세로 경례를 해야 할 것 같은 복장인데, 주머니에 손을 넣은 자세와 카메라를 응시하는 표정은 그와는 정반대로 불량스럽기까지 하다. 이러한 두 형사가 어떻게 '모범'을 추구하며 수사를 해나갈지, 그 끝엔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모범형사' 제작진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타의 모범이 되고 싶었던 상극 콤비가 그려갈 통쾌한 형사물의 느낌을 담아내고자 했다"라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스토리와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모범형사'의 첫 방송까지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는 오는 7월 6일(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