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시청자 울린 임영웅 '마법의 성', 오늘(22일) 낮 12시 음원 발매

'사랑의 콜센타' PART7 앨범이 발매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가창한 곡들이 오늘(22일) 낮 12시 음원 발매된다.

이번 '사랑의 콜센타' PART7 앨범 타이틀곡으로는 임영웅의 '마법의 성'이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에게 사연을 보낸 한 신청자는 4507통 전화 시도 끝에 연결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신청자는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임영웅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청자의 사연을 들으며 계속 눈물을 흘리던 임영웅은 무대에 올라 신청곡 '마법의 성'을 열창하면서도 눈물이 차올라 노래를 중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자신이 '마음의 아들'이 되겠다며 사연자를 위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TOP7이 함께 가창한 '강원도 민요', '사랑의 트위스트', 임영웅의 '사랑할 나이', 영탁의 '옆집오빠' 등을 비롯해 임영웅과 이찬원이 함께 부른 '진정인가요'와 장민호의 '가슴 아프게', 정동원의 '효도합시다', 김호중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김희재의 '열아홉 순정'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