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라니와 대화 공개 / 사진: 이윤지 인스타그램

이윤지가 언니가 되어가는 라니의 모습에 감격했다.

13일 이윤지가 자신의 SNS에 "요즘 너의 표정이 얼마나 눈에, 마음에 밟히는지"라며 "고마운 나의 딸. '엄마 배가 날씬해져서 나 안아주니 좋은데 동생 보는 게 쉽지가 않다 그치 엄마?'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잠자리 대화. 어둠속에서 너는 조금 우는 것 같았고, 나도 그랬다.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라니 양은 햇살이 비치는 정원을 배경으로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평소의 발랄한 모습이 아닌 어른스러운 눈빛을 하고 있는 라니 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가수 알리는 "언니가 되는 과정에서 점점 속이 깊어진다. 우리 라니 참 예쁘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네티즌들 역시 "짠하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다", "속 깊은 라니", "라니 잘 하고 있다. 언니가 되면 조금 더 성장하는 것 같다"며 라니 양을 응원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달 17일 둘째 딸 소울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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