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베이비 제작발표회 / 사진: 장나라 아버지(주호성) 인스타그램, tvN 제공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최근 화제를 모은 아버지의 SNS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tvN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이하 '오마베')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 장나라는 결혼은 됐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한 육아 전문지 기자 장하리를 연기한다.

특히 장나라의 아버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오마베'를 홍보하는 글을 게재하며 "이번 역할이 베이비를 간절히 원하는 여성인가본데, 사실은 나도 간절한 중이라는 것은 아실라나"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한 질문에 장나라는 "아버지가 제가 약 31살이 됐을 때부터 결혼에 대해 소망하셨던 것 같다. 간절한 소망에 부응하지 못해 그런 인스타그램을 올리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는 한다. 제가 아버지였어도 답답했을 것 같다. 만약 저였다면 길을 정하라고 했을 것 같기도 하다. 다행히 부모님께서 소망은 하시지만, 그걸 적극적으로 드러내거나 강요하지는 않으신다"라면서도 "그날 아빠가 저에게 혼났다. 공개적으로는 올리지 않고 전화로만 이야기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늘(13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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