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펭수,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전달 / 사진: EBS 제공

유재석과 펭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EBS '나눔0700'에서는 코로나19로 생계위험에 처한 취약계층과 코로나19와의 싸움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담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 편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펭수와 유재석이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바라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전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확진 환자가 6천 명(3월 5일 기준)을 넘기며 국가적 재난에 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퍼진 바이러스로 마스크와 소독제 품귀현상이 벌어진 상태인데다가 넘쳐나는 환자들을 수용할 병상이 부족해 자가 격리 중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의료진도 바이러스에 감염돼 공포감이 극으로 치닫는 상황이다. 공장과 회사들도 문을 닫으며 모든 것이 멈춰버린 대한민국. 하지만 가장 큰 위기에 처한 건 바로 취약계층들이다.

모두에게 바이러스 감염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하지만, 취약계층에게는 감염뿐만 아니라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공공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쪽방촌에 살고 계신 분들은 점점 고립되고 있다. 특히 다중 이용시설과 무료급식소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당장 끼니 해결조차 힘든 상황에 놓였다. 게다가 취약계층의 대부분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저질환을 가진 분들에게 특히 위험해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

이에 7일(토) 낮 1시 30분 방송되는 EBS '나눔 0700'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취약 계층을 위한 모금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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