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넷플릭스 제공

'킹덤2' 주지훈이 미국 대형 옥외 광고판에 걸린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넷플릭스 '킹덤' 시즌2(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박인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성훈,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김은희 작가,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이 참석했다.

'킹덤' 시즌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극 중 주지훈은 피로 물든 조선의 한 가운데서 백성을 위한 진정한 왕이 무엇일지 깨달아 가는 왕세자 '이창' 역을 맡았다.

최근 '킹덤' 시즌2가 미국 할리우드와 뉴욕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며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저는 보면서 합성이 아닌가 싶었다"며 "그 정도로 현실적이지 않다"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옆에 있는 월드배우 배두나 씨는 해외 작업을 많이 해보셨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아서 지금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개인적으로 많이 뿌듯하다"며 볼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넷플릭스 '킹덤' 시즌2는 오는 13일(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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