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이즈원, '피에스타'로 음악방송 3관왕…'공중파'에서도 1위 가능할까?
아이즈원(IZ*ONE)이 역대급 성적으로 컴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이즈원은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은 "저희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회사 스태프분들 모두 감사하고, 우리 위즈원 행복하게 해 주겠다"며 "응원해주는 팬분들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이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이즈원은 블랙과 레드 계열의 체크무늬 원피스와 스커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피에스타'를 선보였다. 여기에 팔 동작을 다채롭게 활용하는 화려한 군무로 마치 꽃이 만개하는 순간을 표현하는 등 시적인 안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즈원은 지난 25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거뒀으며, 이어 26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연이어 1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엠카운트다운' 트로피까지 추가, 총 3관왕을 달성한 상황. 이에 공중파 음악방송에서도 이러한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아이즈원은 금주 SBS '인기가요'에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블룸아이즈(BLOOM*IZ)'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오리콘 해외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발매 일주일 만에 356,313장의 총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걸그룹 역대 초동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이날 오리콘 주간(2020.02.17-23) 합산 앨범 랭킹 2위를 한 데 이어 제3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신인상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뉴 아티스트 베스트 3'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