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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세븐틴→ITZY, '설특집 아육대' 출전…51개 그룹 202명 참여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출전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13일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측이 "출전하는 202명의 아이돌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두의 땀과 열정이 빛날 수 있는 ‘아육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아육대'는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총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앞서 메인 MC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트와이스 다현을 비롯한 MC, 해설-심사위원진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 가운데 '아육대' 출전 남녀 아이돌 명단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먼저 여자 아이돌은 22개의 그룹 91명의 멤버가 출전한다. (여자)아이들, AOA, ARIAZ(아리아즈), ITZY(있지), 공원소녀, 구구단, 네이처, 다이아, 로켓펀치, 마마무, 모모랜드, 세러데이, 써드아이, 에이프릴, 에이핑크,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체리블렛, 퍼플백, 핑크판타지, 해시태그가 7개 종목에 출전을 확정했다.
남자 아이돌은 29개의 그룹, 111명의 멤버가 출전한다. AB6IX, BDC, JBJ95, NCT DREAM, SF9, 골든차일드, 김재환, 뉴키드, 느와르, 더보이즈, 동키즈, 멋진녀석들, 몬스타엑스, 박지훈, 베리베리, 빅톤, 사우스클럽, 세븐어클락,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스펙트럼, 에이티즈, 엔플라잉, 온리원오브, 온앤오프, 원더나인, 원팀, 위인더존, 정세운, 청공소년, 하성운은 각자 자신 있는 종목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리는 '아육대'. 202명의 아이돌이 '아육대'를 통해 보여줄 눈부신 활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육대'는 오는 16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녹화를 진행하며 장소적 제약이 있는 일부 종목은 계획에 따라 추가로 치러진다. 2020년 1월 25, 26일 설 연휴 동안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