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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슈돌' 내레이션 참여…도경완과 내레이터 콤비 완성
이미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이미도가 내레이션으로 함께한다. 배우로서 엄마로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미도의 합류에 관심이 집중된다.
육아 예능 '슈돌'에는 출연하는 아이들과 아빠 외에 또 하나의 주역이 있다. 바로 TV를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때로는 육아 관련 꿀팁들도 전수해주는 내레이션이 그 주인공이다. 내레이터들의 생생한 리액션과 설명들은 '슈돌'의 몰입도를 높인다.
새 내레이션으로 합류하는 이미도는 지난 2016년 결혼, 지난해 8월 득남했다. 최근에는 개인 SNS를 통해 '엄마의 개인생활' 시리즈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아들 뒤에서 코믹한 분장이나 흥이 넘치는 엄마 이미도의 모습을 촬영한 시리즈다. 현재 12탄까지 나온 이 시리즈는 아들 도형 군의 태연한 표정과 대비되는 이미도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코믹함을 자아낸다. 이에 육아의 애환을 유쾌한 모습으로 풀어내며 많은 엄마들의 워너비가 된 이미도의 생생한 육아 이야기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12월 8일 방송부터 내레이터이자 출연자로 합류하는 도경완에도 이목이 쏠린다. 평소 아이들을 향한 사랑스러운 주책으로 '도책바가지'(도경완+주책바가지)라 불리던 도경완이 실제 자신의 아이들을 향한 행복한 주책을 보여줄 전망이다. 2014년 '슈돌'을 통해 공개된 첫째 아들 꼼꼼이(연우)와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둘째 딸 또꼼이(하영)와 함께하는 아빠 도경완과 이 모습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낼 내레이터 도경완의 멀티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이미도의 합류로 흥 넘치는 내레이션 조합을 완성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8일부터 시간대를 변경해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