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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보너스 용돈 위해 줄넘기 삼매경…'열정아' 변신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의 도전이 시작된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9주 연속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키며 금요일 밤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네 번째 산촌 손님 박서준의 방문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방송 말미 2단뛰기 줄넘기로 추가 용돈을 얻어낸 박서준에 멤버들의 칭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염정아에게 일반 줄넘기 10개 성공 시 보너스 용돈을 제안한 상황.
이 가운데 오늘(11일) 밤 9시 10분 방송에서는 줄넘기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쉴 새 없이 연습하는 열정 가득 '열정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간 염정아는 평소 산촌에서 넘치는 의욕에 비해 체력이 다소 부족한 면모를 보여왔다. 현재의 체력과는 달리 "나도 옛날에는 아주 날쌨다"라고 밝힌 염정아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줄넘기 고수 박서준에게 레슨을 받고 끝없는 연습에 돌입한다. 지난 방송에서 줄넘기를 한 번 뛸 때마다 몸 전체가 앞으로 움직이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나도 저렇다"라며 공감을 보내온 바. 과연 염정아가 보는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줄넘기 내기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준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위해 도시에서 챙겨온 특급 식재료들이 빛을 발한다. 박서준은 멤버들이 산촌에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요리하기 위해 나선다. '염대장' 염정아는 "오늘은 셰프가 시키는 대로 하자"라고 셰프에게 모든 권한을 일임하고, 박소담은 "셰프는 전적으로 믿어야 돼요"라며 신뢰를 보낸다.
그러나 요리가 시작되고 쏟아지는 멤버들의 질문 속 박서준은 머뭇거리며 "그러면 될 것 같은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낸다. 확신 없는 말투로 대답하는 박서준에게 염정아는 "너 모르지?"라고 웃음 섞인 반문을 하기도. 박서준은 그동안 남다른 큰 손을 자랑해온 산촌 식구들의 양에 맞춰 요리하던 중 "이건 안 해봤다. (파스타면) 전체를 요리해 본 적이 없어서"라며 역대급 사이즈의 재료량에 당황했다는 후문. 네 사람의 첫 산촌 레스토랑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10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시작된 줄넘기 도전의 결과와 염정아의 새로운 줄넘기 여정이 그려진다. 밤, 낮,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은 노력의 대장정이 어떤 끝을 맞게 될지 지켜봐 달라"며 "또한 박서준이 멤버들을 위해 챙겨온 도시 재료들과 산촌에서 수확한 식재료들이 어우러진 저녁 식사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서준 셰프를 믿고 따르면서도 끝없이 질문을 쏟아내는 멤버들과 고군분투하는 박서준의 요리 시간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늘(1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