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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정재, 금빛 배지 거머쥔 모습 포착…11월 11일 첫 방송
'보좌관2' 이정재가 국회의원으로 나선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이 가운데 8일 공개된 스틸 속 이정재는 국회의원 배지를 거머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시즌에서 장태준은 가슴에 달고 있는 6그램의 금빛 배지를 얻기 위해 수많은 대가를 치렀다. 선대본부장을 맡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고 정치적 멘토나 다름없었던 전 성진시 국회의원 이성민(정진영)과 오랜 친구인 강선영(신민아) 의원실 수석보좌관 고석만(임원희)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성진시 보궐선거 공천권을 얻어내기 위해 송희섭 앞에 무릎을 꿇는 모욕 또한 견뎠다. 공개된 스틸컷에 따르면, 장태준은 이제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스포트라이트의 뒤가 아닌 세상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 됐다.
시즌1에서 이정재는 뛰어난 능력과 승리를 향한 집요함, 끓어오르는 야심으로 질주하던 보좌관 장태준을 실제 존재하는 인물처럼 리얼하게 표현했고, 선의 경계에서 위태롭게 줄타기를 하는 그의 고뇌에 설득력을 입혔다. '역시 이정재'란 평가를 이끌어낸 그가 '보좌관2'에선 장태준의 변화와 함께 어떤 연기 변화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하는 '보좌관2'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월)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