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더 짠내투어' 한혜진이 박명수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의 기자간담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안제민 PD를 비롯해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한혜진, 이용진, 규현이 참석했다.

이날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한 박명수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규현은 "정이 많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구박하거나 질타 위주의 느낌으로 방송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의외로 솔직하게 반응을 해주신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도 해주셨고, 힘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TV에서는 확인을 못할 것 같다. 카메라 앞에서는 잘 안해주신다. 그래도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박명수를 컨트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멤버 한혜진은 "정말 그 분은 카메라가 꺼졌을 때 변한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며 "나래가 먼저 프로그램을 같이 해서 물어봤는데, 정말 좋다고 안심을 시켜줬다. 촬영해보니 카메라 밖에서 정말 너무 좋다. 명수 오빠가 라디오 생방송 때문에 못 왔는데 기사는 보고 있을 수 있다.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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