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조선생존기' 강지환이 액션을 강조했다.

4일(오늘)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극본 김솔지, 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 청춘 '한정록'(강지환)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조선의 청춘 '임꺽정'(송원석)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

극 중 강지환은 전직 국가대표 양궁 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 역을 맡았다. 세상에서 제일 들어가기 어렵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 최고의 에이스로 이름을 알렸으나 순식간에 추락하게 되면서 '루저'로 전락하는 인물.

이날 강지환은 '액션 활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저희 드라마에 액션이 많이 나온다. 정통 사극에서는 주로 가만히 서서 목표를 맞추는 것이 많다면 저는 할리우드 영화 '후드'를 많이 참고했다. 물론 촬영 감독님과 CG 팀과도 논의해서 찍겠지만, 기존 사극의 정통 활극이 아닌 러시아 특공 무술, 특수 무술들을 보여드리고 싶어 계속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오는 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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