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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 측 "4월 30일 현역 입대…'더 뱅커' 촬영 지장 無"(공식입장)
배우 안우연이 오는 30일 현역 입대한다.
22일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이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안우연이 오는 4월 30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가 방영 중인 관계로 누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현재 '더 뱅커' 막바지 촬영 중에 있으며, 입대 전일까지 마지막 회 분량을 마무리 짓고 입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이데일리가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우연이 오는 30일 훈련소로 입소한다"며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를 통해 한 관계자는 "최종회를 제외한 모든 대본이 나와 있고, 촬영 속도도 빨라 안우연의 분량은 무리 없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MBC 에브리원 '연금술사'로 데뷔한 안우연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써클:이어진 두 세계', '식샤를 합시다3' 등에서 호연을 펼쳤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서 대한은행 3년 차 은행원이자 명문대 졸업에 뉴욕 은행 취직 이력까지 갖춘 엘리트 서보걸로 분해 노대호 역의 김상중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다음은 제이에스픽쳐스 공식입장 전문.
안우연 입대 보도 관련 입장 전달 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안우연 배우가 오는 4월 30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드라마가 방영 중인 관계로 누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더 뱅커' 막바지 촬영 중에 있으며, 제작진의 배려로 입대 전일까지 마지막화 분량을 마무리 짓고 입소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배우 본인 역시 작품의 마지막 촬영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과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 뜻을 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