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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김상혁♥송다예, 결혼식 현장 공개…'반가운 얼굴들' 총출동
'아내의 맛'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6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클릭비 멤버 전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축복의 메시지를 쏟아냈던 김상혁-송다예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상혁은 원조 꽃미남 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의 막내지만,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품절돌' 반열에 오른 상황. 설렘과 긴장감에 두근거리는 김상혁의 모습과 함께 벚꽃처럼 아름다운 4월의 신부 송다예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고.
하지만 처음 해보는 결혼식은 '혼란의 카오스'로 이어졌다. 새 신부 송다예는 친정엄마와 사진을 찍던 와중 손을 꼭 붙잡은 채 울음을 터트렸고, 김상혁 역시 삐끗거리는 리허설을 시작으로 숨 가쁘게 밀려오는 하객들을 맞이하랴, 몰려오는 사진 요청을 소화하랴,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던 것. 이에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폭풍 공감을 쏟아냈다.
특히 김상혁은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뭉친 클릭비 멤버 6인과 오랜만에 클릭비 완전체를 이뤘다. 더불어 김상혁은 예전처럼 사이드 위치가 아닌, 클릭비 완전체의 센터에 선 채, 클릭비의 곡 'Dreaming'을 직접 축가로 불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과연 김상혁이 혼신의 정성을 담아 노래한 '4마디의 진심'은 무엇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상혁-송다예의 결혼식에는 god 박준형, 구피 이승광, 주영훈, 배기성 등 마치 '응답하라 1990 실사판'에 버금가는 반가운 얼굴들이 총집합해 화제를 모았다. 뒤이어 김상혁의 중학교 선배 홍현희가 출격, "태교로 노래는 시키지 말아주세요. 립싱크일 수도 있어요!"라며, 익살스러운 축시 한 자락을 전해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해프닝이 벌어졌던 김상혁-송다예의 결혼식은 어떻게 마무리됐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김상혁과 송다예의 눈물과 진심이 가득했던, 아름다운 결혼식이 '아내의 맛'을 통해 속속들이 펼쳐진다"며 "반가운 하객들, 와글와글했던 결혼식 현장과 함께 새 신랑도 몰랐던 뒷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6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