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윤시윤, 티저 공개 / 사진: SBS '녹두꽃' 제공


 윤시윤이 '녹두꽃'으로 사극 흥행불패를 이어간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담은 작품. 극 중 윤시윤은 중인 계급의 엘리트로 조선의 개화를 꿈꾸는 '백이현'으로 분해 수려한 용모, 고매한 인품, 우아한 언행 등 알토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5일 공개된 '녹두꽃' 2차 티저 속 윤시윤은 핏빛 어린 모습과 강렬한 눈빛으로 높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층 더 깊어진 아우라로 화면을 장악하는 윤시윤의 존재감이 이목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4년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통해 역대 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윤시윤이 이번 '녹두꽃'에서 다시 한번 사극 흥행의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극 '찰떡궁합' 윤시윤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오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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