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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유영,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출연 확정
헬로비너스 유영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 캐스팅됐다.
9일 tvN 새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고내리, 연출 민진기) 측은 아이돌스타 '주라인' 역에 헬로비너스 유영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영혼 사수를 위해 인생을 담보로 한 일생일대의 게임을 펼치는 판타지 휴먼 드라마.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그리고 그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유영이 맡은 주라인은 걸그룹 출신의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솔로 앨범으로도 성공한 스타. 신인시절부터 하립이 키워낸 스타로 그와의 관계가 돈독하다.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로 매니저를 곤란하게 하는 요주 인물이지만, 극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유영은 2013년 안방극장에 데뷔한 이래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후아유', '써클:이어진 두 세계', '좋맛탱'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캐스팅되며 드라마의 활력소로 활약을 예고, 유영이 보여줄 연기 변신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유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새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올 하반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