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퀸의 귀환"…'왓칭' 강예원, 맨발 투혼 담긴 스틸 4종 공개

'왓칭'이 새로운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리얼 반격' 스틸은 위험에 처한 '영우'(강예원)의 모습부터 '영우'가 과연 지하주차장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공포까지 모두 담아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강렬한 레드 드레스 의상을 착용한 '영우'의 시선이 향한 곳이 어디인지, 그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주차장을 벗어나려던 '영우'가 주차장 입구를 막아선 '준호'(이학주)와 맞닥뜨린 장면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경비원 '준호'가 평소 착용하던 유니폼을 벗어던진 채 흰 와이셔츠만 입고 한 곳을 응시하는 스틸에서는 '영우'를 향한 집착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하주차장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넘어진 '영우'와 그런 그녀를 잡으려는 듯 '준호'가 손을 뻗는 장면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리얼 반격' 스틸 4종을 공개하며 등골을 서늘하게 할 스토리를 예고한 탈출 공포 스릴러 '왓칭'은 오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