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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덕후 시점?"…'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메인 포스터 공개
'그녀의 사생활'에 자동 입덕할 수 밖에 없는 메인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측은 22일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 골드 역)의 안구복지 케미가 폭발하는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공개된 포스터 속 박민영과 김재욱은 봄날의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 화사한 색감의 슈트를 세련되게 소화하며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초 밀착한 채 같은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박민영은 망원 렌즈가 장착된 전문가용 카메라를 들고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환한 미소가 '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라는 유행어를 떠오르게 할 만큼 행복해 보인다. 그런가 하면 그의 곁에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재욱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박민영이 들기에는 다소 무거울 것 같은 카메라 렌즈를 슬쩍 들어올려주는 김재욱의 자상한 손이 여심을 뒤 흔든다.
무엇보다 "나는 '사랑이라 하고 세상은 '덕질'이라 합니다"라는 카피가 이 세상 덕후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전지적 덕후 시점으로 '덕질의 다른 말이 곧 사랑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오는 4월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