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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같은 사건 속 다섯 사람"…'미성년', 보도스틸 10종 공개
'미성년'의 보도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 '미성년' 측은 12일 영화 속 두 가족의 일상을 뒤흔든 엄청난 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미성년'의 보도스틸은 일생일대의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린 다섯 주인공의 서로 다른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빠의 비밀을 알게 된 주리(김혜준)와 그 비밀을 폭로해버린 윤아(박세진)의 모습은 어른들의 비밀 때문에 혼란에 빠지는 두 고등학생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비밀을 알고서도 담담한 주리의 엄마 영주(염정아)와 윤아를 홀로 키워 온 미희(김소진), 그리고 무책임하게 사건을 회피하려는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의 모습은 폭풍 같은 사건 속에 얽힌 세 사람의 비밀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어른이지만 아이스럽게, 아이지만 어른스럽게 사건에 대처하는 아이러니한 다섯 주인공의 모습이 담겨 예측 불허 스토리를 예고했다. 과연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이 사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이 사건은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보도스틸 곳곳에서는 믿고 보는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과 극에 신선한 매력을 불어넣은 신예 배우들의 이색 케미스트리까지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편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과 충무로 베테랑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이 출연하고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성년'은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