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발매 /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god가 20주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7일 싸이더스HQ는 god의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THEN&NOW' 발매를 앞두고 앨범 작업에 한창인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계상, 데니안, 김태우는 녹음실과 회의실에서 진지하게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god는 이번 앨범을 위해 멤버 전원이 각각 역할을 맡아 앨범과 공연에 참여, 가장 god 다운 20주년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다.

오는 10일 발매되는 god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THEN&NOW'는 김태우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 콘셉트 기획부터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우는 '눈이 내린다'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god 특유의 색깔과 감성이 물씬 담긴 곡을 탄생시켰다. 그는 박진영, 아이유, 조현아, 헨리, 양다일, 정동환 등 아티스트 섭외를 위해 직접 뛰어다니며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

김태우는 "god 감성의 신곡들과 새로운 사운드로 재해석한 기존 곡들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god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앨범이 되길 바라며 만들었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더블 타이틀곡 '눈을 맞춰' 작사에 참여해 '거짓말', '촛불 하나', '하늘 속으로'. '모르죠' 등 god의 히트곡뿐 아니라 '사랑비', 'I know'등 멤버들의 솔로곡과 윤계상의 출연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까지 총 42개의 제목을 담아냈다. 그는 20년 동안 함께 해온 팬들과 함게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윤계상은 앨범의 자켓 이미지를 담당해 직접 포토그래퍼를 섭외, 콘센트 회의를 진행했다. 그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모습보다는 god의 20년 세월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도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이 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견을 내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앨범을 완성했다. 이에 화보를 방불케 하는 이미지들이 탄생, 스페셜 앨범에 72P가 수록되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god의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THEN&NOW'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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