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싸이더스HQ와 계약…"독보적 '아트테이너'로서 성장 예고"

가수 솔비가 싸이더스HQ와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싸이더스HQ는 "솔비가 싸이더스 HQ와 계약을 맺고 '아트테이너'로서의 한 단계 성장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파트는 기존 그대로 엠에이피크루가, 엔터테인먼트 파트는 싸이더스HQ가 맡아 솔비가 지닌 재능을 세분화시켜 양사의 전문분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그룹 타이푼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솔비는 2008년 솔로 앨범 'Do it'을 시작으로 꾸준히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선한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드라마 '라이프 특별 조사팀', 연근 '이기동 체육관', 뮤지컬 '톡식히어로'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향후 연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솔비는 201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화가로 데뷔했다. 그는 자신만의 개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며 음악과 결합한 퍼포먼스와 기존에 볼 수 없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창적인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솔비는 예술적 감각과 재능을 겸비한 독보적인 아티스트다.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과 역량을 발휘라고 있는 아트테이너로서 함께 만들어나갈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역을 불문하고 다양한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