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악플 / 사진: 오영주 인스타그램


오영주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2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오영주는 자신의 SNS에 "끝날 것 같지 않던 '하트시그널'이 정말 끝났다. 마지막 방송을 보고 나서 이제 정말 끝났다는 생각에 먹먹하고 뭉클하더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영주는 '시그널 하우스'라고 적힌 액자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특히 누드톤의 원피스를 입고 여성미를 풍기는 오영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영주는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 웃어주시고 슬퍼해 주셔서 외롭지 않고 든든했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감사드린다. 큰 힘이 되었고 정말 행복했다"고 적었다.

이어 "다들 이제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위치에서 힘들어한 저희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은 부디 거두어 달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함께한 우리 출연자들 모두 정말 수고했다. 마지막으로 약 7개월간 힘들 때마다 함께 속상해 해주고 곁에서 지켜주던 내 사람들 고맙고 사랑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트시그널2'는 썸만 타며 애태우는 청춘남녀들을 위한,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동거 이야기로 지난 3월 16일 방송을 시작해 지난 15일 종영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에서 출연자 김현우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다음은 오영주 SNS 글 전문.

끝날 것 같지 않던 '하트시그널'이 정말 끝났네요. 마지막 방송을 보고 나서 이제 정말 끝났다는 생각에 먹먹하고 뭉클하더라고요.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 웃어주시고 슬퍼해 주셔서 외롭지 않고 든든했어요.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되었고, 정말 행복했어요.

다들 이제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위치에서 힘들어한 저희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은 부디 거두어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잊지 못할 시간이었어요. 저를 돌아볼 수 있었고 많이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못지않게 고생 많이 하시고, 제게 소중한 경험을 주신 '하트시그널2' 제작진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한 우리 출연자들 모두 정말 수고했어. 마지막으로 약 7개월간, 힘들 때마다 함께 속상해 해주고 곁에서 지켜주던 내 사람들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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