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딸 / 사진: '한끼줍쇼' 방송 캡처


이혜영 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한끼줍쇼'에서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혜영과 박정아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아가 "벌써 결혼한 지 2년 됐다"고 말하자, 이혜영은 "저도 엊그제 한 것 같은데 2번이나 했다"면서 한옥 마을의 풍경에 "다음에 다시 결혼하면 이리로 이사하겠다"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혜영은 육아에 대한 대화가 나오자 "화가 활동을 하며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도 열었다"며 "가슴으로 낳은 딸의 엄마로서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제 삶보다 딸의 삶이 더 중요했다. 딸을 처음 만났을 때 사춘기였다. 모든 걸 맞추기 위해 학부모회장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딸이 대학을 간다. 그런데 제가 그림을 그리는 걸 봐서 그런가, 미술을 전공하겠다더라. 내가 잘하는 걸 배우는 걸 보니, 직접 내 뱃속에서 낳지 않았지만 정말 내 딸이구나 싶었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열애 7년 만에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다음 해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11년 금융업 종사자와 2년 열애 끝에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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