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남진 / 사진: 더스타DB


김흥국 남진에게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요청했다.

18일(오늘) 일간스포츠는 가수 김흥국이 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인 가수 남진에게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정식 요청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남진은 18일 대한가수협회 회원들에게 "현재 우리 협회가 존폐 위기다. 이에 김흥국 회장은 현 사태를 수습하고 협회 정상화를 위해 제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간곡히 요청했고 오늘 수락했다"는 내용의 단체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남진을 필두로 송대관, 김광진, 김상희, 진미령 등은 가수협회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김흥국과 집행부의 사퇴를 주장했다. 이에 지난 15일 김흥국은 "오는 9월 29일까지 임기가 4개월여 남았다. 일단 임기를 다 채우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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