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슈츠' 6년만의 복귀작, 밝은 캐릭터 해보고 싶었다"

배우 장동건이 6년만의 복귀작으로 '슈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슈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장동건, 박형식, 채정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동건은 "6년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지만, 그동안 계속 현장에 있어서 낯섬은 느끼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건은 이어 "최근 비운의 주인공을 많이 하다보니까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그 무렵 '슈츠'를 만나게 돼서 출연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힐러', '추리의 여왕' 등을 연출한 김진우 PD와 김정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슈츠'는 4월 25일(수) 밤 10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