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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출연확정[공식]
조보아가 사랑둥이 캐릭터를 벗고 색다른 연기 변신을 꿈꾼다.
조보아는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 출연을 확정 짓고, 그동안 보여준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벗고 진중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로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으로 인해 자신을 내려놓게 되는 두 여자의 현실을 그린 드라마.
극 중 조보아는 이른 나이에 임신을 하지만 당차면서도 책임감 있는 ‘정효’역을 맡아 점점 변화하는 감정선과 심리적인 요소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인 동시에 채시라와 함께 극을 온전히 이끌어가며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이 만나 공감과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보아는 “정효의 사연에 큰 연민도 느껴지고 공감도 되고, 그런 역경 속에서도 꿋꿋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채시라 선배님과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게 큰 영광이고, 벌써부터 설레고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5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