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김소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라디오 로맨스' 문준하 감독이 한파에 수중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소현, 윤두준, 윤박, 유라, 문준하 감독이 참석했다.

문준하 감독은 "김소현이 물에 빠지는 신은 지난 일요일에 촬영을 마쳤다. 그나마 따뜻한 날에 안전장비를 모두 갖추고, 캠핑카도 배치한 상태에서 촬영했다. 카메라도 2~3대를 배치해서 최소한의 촬영으로 마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준하 감독은 이어 "시간 제작상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어제 액션 배우가 비슷한 상황에서 촬영했다. 어제도 보호조치를 다 한 상태에서 1회로 촬영을 마쳤다"면서 "드라마 현장은 우리에게 삶이다.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1월 2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