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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포항 지진 수능 연기 언급 "피해 없이 무사하길 기원"
설현이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29분 포항시 인근에서 강도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은 물론, 다른 지역까지 여진을 느꼈을 정도로 강도 높은 지진이었다.
이에 포항 지역의 건물이 붕괴되는 등의 사고가 있었고, 교육부는 16일(목) 예정이었던 수능을 1주일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수능 응시생 뿐 아니라, 국민들의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불가피한 긴급 결정으로 "정부의 수능 연기 결정에 모든 국민, 수험생, 학부모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다고 합니다"라며 "모든 분들이 큰 피해 없이 무사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라고 수험생과 국민들을 독려했다.
설현은 수능 연기 소식이 알려지기 이전에도 "내일,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에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이 노력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라면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하며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포항 지진으로 수능 연기가 된 상황 속 교육부 측은 16일 오후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장 중 지진피해를 입은 학교 3곳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