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은혁 재회 / 사진: SBS 제공


'런닝맨' 전소민이 은혁과 재회해 폭로전을 펼친다.

오는 12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전소민이 초등학교 동창인 슈퍼주니어 은혁과 재회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전소민은 은혁이 등장하자마자 반가운 기색을 드러낸다. 은혁은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소민에 대해 "(잘 하고 있어 친구로서) 뿌듯하다"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는 잠깐이었다. 전소민과 은혁은 서로의 과거사를 폭로하면서 신경전을 벌인 것. 특히 은혁은 "전소민 별명은 젖소똥이었다. 당시에 날 좋아했다"고 깜짝 발언을 했고, 이에 전소민은 "넌 나 안좋아했냐, 나한테 크리스마스 카드 줬잖아"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편 전소민과 은혁은 초등학교 4학년 장기자랑 무대에서 함께했던 룰라의 '3!4!' 댄스를 재현했는데 2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는 12일(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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