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깜짝 이벤트 / 사진: 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은 우효광의 부모님(추자현 시댁)과 함께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자현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시부모님을 위해 혼자 몰래 웨딩촬영을 준비했다.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와 추억을 만들기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우효광과 그의 부모님은 추자현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을 받았다. 우효광은 "엄마가 처음으로 드레스를 입었다. 보는 순간 행복했다"며 "준비해 준 아내에게 정말로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한, 추자현은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도중, 시아버지에게 금반지를 선물하며 두 분이 함께 반지를 촬영하도록 도왔다. 우효광 부모님의 웨딩 촬영에 이어 드레스를 입은 추자현과 턱시도를 입은 우효광까지 모여 네 사람은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촬영을 마친 후 시어머니는 일기장에 "이런 며느리가 있다는 게 정말 좋다. 우리 아들을 챙기는 것보다 며느리를 더 챙겨주고 싶다"고 기록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이날 방송에 앞서 임신 2개월 차라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설문조사에서 '가장 부러운 연예인 부부 1위'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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