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칼렛 요한슨 / 영화 '헤일, 시저!'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이혼했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안이 같은날 뉴욕 맨하튼 대법원에 이혼과 양육권에 관한 합의 사항을 제출했다는 기록이 남았다고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로메인 도리안에게 3살 딸 로즈 도로시 도리안의 양육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로메인 도리안은 "양육권을 줄 수 없다. 딸과 함께 프랑스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면서 "스칼렛 요한슨은 너무 많이 떠돌아다닌다"고 거부했다.

2014년 결혼한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안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결혼 생활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고 전했다. 이혼 이후 두 사람은 비공식적 합의를 통해 주말마다 각자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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