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수현 / 더스타DB


배우 손수현이 자신의 외모에 관한 악성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손수현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 동양미'라는 손수현의 화보 기사에 '몽골 모델이라 해도 믿겠구만 뭔 개소리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손수현은 이를 캡처에 자신의 SNS에 올린 뒤 "제가 못생겼다 느껴지면 그냥 저 못생겼다고 하시면 된다. 이런 식의 편견이 깔린 댓글 같은 건 보기 정말 불편하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글이 화제되자 손수현은 현재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2013년 데뷔한 손수현은 영화 '오피스', KBS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동호, 연수를 치다'로 관객과 만났다.

◆손수현 글 전문

외모가 비난의 이유가 된다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아무튼, 제가 못생겼다 느껴지면 그냥 저 못생겼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무시하면 되는데 진짜 이런 식의 편견이 깔린 댓글 같은 건 보기 정말 불편하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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