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솔로앨범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첫 앨범을 발매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대유미디어 스튜디오A에서는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앨범 '가시나'를 발매하는 선미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선미는 지난 3월 10년 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에 대해 선미는 "사실 떠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성격이 바뀌는 것이나 낯선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이다"라면서 "결심을 한 계기는 '보는 시각이 너무 한정된 것 같지 않았나'라는 생각과 제가 볼 수 있는 세상이 더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 해체 후 발매하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선미는 "사실 원더걸스 해체 후 제가 첫 타자잖아요. 다른 멤버들도 열심히 작업 중"이라면서 "그래서 제가 스타트를 잘 끊어야 된다는 부담감이 조금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선미 스페셜에디션 '가시나(Gashina)'는 동양적 분위기의 신스사운드가 주된 테마곡으로, 감각적 베이스라인에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절제된 섹시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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